국내 운송 환경과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대응 결과
첫 출고 이후 23년만 누적 판매 1만 5,000대 돌파
출고 차량 中 트랙터 총 5,830대 판매... 39% 차지
이어 카고트럭 32%, 덤프트럭 29%로 고른 실적 보여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냉동·냉장 식품 운송업체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뉴 MAN TGM’ 중대형 트럭을 전달함과 동시에, 누적 판매대수 1만 5,000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뉴 MAN TGM에는 '유로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 최신 파워트레인 탑재해 강력한 출력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고하중 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1만 5,000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강 대표는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 트럭을 구매하게 됐다.”라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2002년 첫 출고 후 23년 만에 1만 5,000대 판매를 돌파한 만트럭에 따르면, 판매된 차량 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카고트럭은 4,751대(32%), 덤프트럭은 4,419대(29%)로 세 차종 모두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
이처럼 차종별 고른 판매 실적의 배경으로는 만트럭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도 기여했다. 현재 만트럭은 트랙터, 덤프트럭, 다양한 특장 장착이 가능한 중소형·대형 트럭 등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국내 운송 환경과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하며, 업종과 운행 조건에 맞춰 세분화된 모델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만트럭은 차량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도 국내 시장에 도입해 왔다. 특히, 디지털 사이드미러 ‘MAN 옵티뷰’, 연비 절감 기술 ‘MAN 이피션트크루즈 3(MAN Efficient Cruise 3)’, 운전자 안전지원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만트럭은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지속 확충해 정비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전문 정비 인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며, 고객의 운휴 시간을 줄여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1만 5,000대 판매 달성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신뢰와 선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판매 이후의 전 과정에 걸쳐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제품 재구매율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 2025년 1~5월 기준 재구매율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