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증대로 디지털 운행기록계 수요 급증
운행기록ㆍ하이패스 기능 통합으로 편의성 향상

차량 전장부품 전문기업 이노카가 자사의 '하이패스 복합 기능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공급을 수입 상용차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카의 디지털 운행기록계는 운행기록의 수집 및 저장 기능과 하이패스 기능을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상용차 전용 제품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행기록 관리 효율성도 강화해 시장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이노카는 해당 제품 관련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광희 이노카 대표는 "당사는 디지털 운행기록계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공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용차 및 특장차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나아가 축적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관련 시장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카는 2019년부터 타타대우모빌리티에 복합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공급하며 상용차 전장부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