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금융·물류 통합 플랫폼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현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솔로몬텍이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 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의 세일즈포스 기반 디지털 영업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트럭의 영업 전반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하고, 다양한 시스템 간 실시간 연동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영업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트럭 판매 특성에 맞춘 재고 관리, 견적 및 계약, 금융 연계, 성과 대시보드 등 14개 이상의 핵심 기능이 구현됐으며, ERP(전산자원관리) 및 만파이낸셜서비스(만트럭 고객 전용 금융회사) 시스템과의 연동, 전자계약 시스템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견적 발송과 계약서 전자서명 등도 포함됐다.

솔로몬텍은 세일즈포스 구축 파트너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전담 조직을 구성해 총 8개월간 빠르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운영 지원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지수 솔로몬텍 대표이사는 “이번 만트럭 프로젝트는 영업·금융·물류 전반을 세일즈포스에 통합한 사례로, 고객의 복잡한 비즈니스 요건을 세일즈포스의 표준 기능과 확장성으로 정교하게 풀어낸 대표적 성공 모델”이라며, “제조·오토모티브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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