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개최되는 트럭 레이싱 대회 ‘2025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International ADAC Truck Grand Prix)’에 참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Truck Bus Radial) 기술력을 선보인다.

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IAA 트랜스포테이션(IAA Transportration)'과 함께 유럽의 주요 상용차 행사로 꼽히는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에 ‘한국 브랜드 월드(Hankook Brand World)’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라인(SmartLine) ▲스마트시티(SmartCity) 시리즈 등 한국타이어 최첨단 TBR 기술 스마텍(Smatec, Smart + Technology)이 적용된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최근 고효율∙친환경 타이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개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과 현지 재생 타이어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Hankook SmartLife Solution)’의 ‘알파트레드(Alphatread)’의 포트폴리오도 공개해 유럽 상용차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뉴 아테고(The New Atego)’를 시작으로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만(MAN)’, ‘스카니아(SCANIA)’,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브랜드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 등 현지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들과 잇달아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최상위 TBR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