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68대… 전년 동월比 10.0%, 전월比 16.3%↓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트럭 시장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가 5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실적은 총 1만 1,129대로, 전년 같은 기간(1만 2,163대)보다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2톤 이상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등 건설용 트럭은 2,168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2,410대) 대비 10.0% 감소했으며, 전월(2,591대)보다는 16.3% 줄어든 수치다.
차종·차급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5톤급 준중형 카고는 687대로, 전년 동월(694대) 대비 1.0%, 전월(689대)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이어 증톤 포함 4.5~16톤급 중형·준대형 카고는 603대(▼6.8%, ▼19.3%), 9.5~25톤급 대형 카고는 397대(▼20.6%, ▼28.1%)를 각각 기록했다. 트랙터의 경우 150대로 전년 동월(183대)보다 18.0%, 전월(188대)보다 20.2% 감소했다.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은 276대(▼4.2%, ▼21.1%), 6루베(㎥) 이상 믹서트럭은 55대(▼43.9%, ▼15.4%)로 집계됐다.

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