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작업 환경으로 빠른 출고 서비스 실현
특장에서 소재 부품 등 500여 개 품목 생산·판매
과감한 자동화 설비투자와 직원 직무능력 향상 집중
현대차·기아 OEM 협력사로 자리하며 제품력 인증

1994년 2월에 설립해 탑차와 윙바디, 덤프트럭 등 특수차량용 부품을 개발, 보급해 온 특장부품 전문기업 ㈜진보아이앤디(대표이사 이윤기)가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했다.
지나온 31년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품질경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데 정진해 온 시간이었다. 특히 ‘원칙과 약속’을 지키며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해 오면서 기업 경영의 이념으로 자리하게 될 만큼 고객 감동을 우선한 것이 지금의 진보아이앤디를 있게 해 줬다.
Since 1994 to 2025
특장에서 소재 부품까지
진보아이앤디의 31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오직 기술 품질에 대한 커리어(Career)와 스팩트럼(Spectrum)을 읽을 수 있다.
1994년 2월 특장차 부품을 중심으로 한 진보산업이 창립된 이후 암울했던 IMF 시대(1997)에도 고강도 내실경영과 고품질 제품 판매로 오히려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창립 5년만인 1999년 3월에는 금천구 시흥동 공장을 증설하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찾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통해 특장 차주들에게 빠른 출고가 가능토록해 신뢰를 돈독히 쌓아 나갔다.
이후 2001년 4월에 현재의 법인명인 ㈜진보아이앤디로 상호를 변경하고, 2003년 1월에 ㈜진보산업을 설립해 건축용 부품 공급과 생고뱅(SAINT-GOBAIN KOREA) 코리아 특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부품영역을 확대했다.

창립 13년의 해인 2007년 4월에 경기도 안양사옥을 준공하면서 ISO 9001인증(2007년), 이노비즈 인증·벤처기업 인증(2008년) 등 본격적인 기술 강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특장에서 소재 부품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용인공장 설립, 화성 사옥준공, 기술연구소, 전착 도장 자동화 라인 준공, 에어스포일러 사업 확장과 화성 제2공장 증축, 금형프레스 라인·용접자동화 1호기·2호기 준공, 액체도장 라인 준공 등 그야말로 진보아이앤디의 눈부신 발전기의 토대가 마련되는 시기였다.
이러한 발전기로 인해 진보아이앤디는 힌지, 락킹, 락킹디바이스, 코너캐스팅, 덤프&트레일러, 유압실린더, 램프 소재와 부품, 장비 등 500여 개 품목을 직접제조·공급하는 전문기업이자 강소기업으로 앞으로의 30년을 기약하고 있다.

현대·기아 특장부품 OEM 협력
자동화 공정으로 불량률 ‘Zero’
진보아이앤디가 고품질의 부품들을 생산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자동화’에 따른 ‘설비투자’라 할 수 있다. 어떤 기업이든 제품 불량으로 인한 리스크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윤기 대표는 보다 정확한 공정을 통한 제품 생산을 위해 25억여 원을 투입해 전착 도장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균일하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차체 부식을 방지하게 되면서 고객들이 제품력을 인정하게 되면서 특장 부품은 진보아이앤디의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로 자리할 정도다.
이외에도 금형프레스 라인과 용접자동화, 액체도장 라인, 로봇 페인트 설비 등 50억여 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끊임 없는 노력으로 인해 생산된 제품들은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향상에 따른 경제적 투자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윤기 대표의 경영철학은 돋보일 수밖에 없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현대차와 기아의 특장부품 OEM 협력사로 자리하고 있는 진보아이앤디는 전 세계 80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건설자재·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생고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최고 품질의 산업용 테이프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커튼 월(Curtain Wall) 공법에 사용되는 노튼테이프(Norton Tape)와 물탱크용 실링테이프(Norseal Tape)를 유통과 판매하고 있으며 탱크 배관 연결용 PVC Flange의 배관에 사용되는 황동 단조소켓도 직접 생산해 판매를 하고 있다.

이윤기 대표 “정직한 제품 판매는 기업 경영의 이념”
이윤기 대표는 “1994년 설립 이래 탑차와 윙바디, 덤프트럭 등 특수차량용 부품을 개발 보급해 온 진보는 트럭 및 특장차 부품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기업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역할에 충실히 이어오면서 꾸준한 품질 경영 및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전처리 공정에서부터 건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며 철저한 품질 보증체계를 확립해 품질 고급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창립 이후 항상 원칙과 약속을 지키며 신뢰와 정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기업 경영의 이념으로 삼아왔다. 저희를 믿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고객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양질의 부품,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윤기 대표는 나아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대한 욕심이 있을 만큼 직원들을 위한 재교육에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할애하고 있다. 진화하는 차량과 특장부품의 변화에 따른 대응은 직원들의 직무능력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라도 지속적인 재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 지정(고용노동부), 2019 경기중소기업 모범기업인 유공자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친환경 차량 제품 개발·보급에 앞장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