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톤 철골부터 풍력 기자재까지 초중량 구조물 운송 전문

반도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초중량 철골 구조물 운송을 책임져온 ‘로진글로벌’의 최지환 대표. 34년간의 운송업 경력을 가진 그는 악트로스 SLT의 터보 리타더 클러치에 특히 주목했다.

“철골 한 덩어리가 200톤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무거운 화물을 싣고 오르막길에서 정지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데, SLT의 터보 리타더 클러치는 바로 그 순간에 안정성을 보장해줄 겁니다.”

로진글로벌은 평택 고덕 반도체 공장의 철골 작업을 담당하며 성장해왔다. 이 회사가 운송하는 철골은 공장에서 미리 가조립된 후 현장으로 옮겨진다.

한 번에 대형 블록 형태로 운송하면 현장에서의 조립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공사 기간 마감이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 건설에 필수적인 방식이다.

이제 로진글로벌은 풍력발전기 자재 운송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 벤츠트럭 2대를 보유 중인 최 사장은 새로 도입한 SLT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4월 말 안동 인근 산악지대에서 첫 운송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사도가 급하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이번 기회에 SLT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 대표는 국내 반도체 산업과 풍력발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SLT를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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