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kWh 배터리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600Km 주행 가능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 및 고속 충전 지원... 충전 속도 개선

볼보트럭이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트럭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한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볼보트럭은 새로운 FH 에어로 일렉트릭 모델에 최대 780kWh급 배터리를 장착하여 종전 모델 대비 주행거리를 300km 이상 대폭 늘리며, 완충 시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시켰다.
또한, 새로운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egawatt Charging System, MCS)과 최대 350kW급 고속 충전(CCS) 시스템을 지원해 약 40분 만에 배터리 용량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FH 에어로 전기트럭은 연간 주행 거리가 길고, 탄소 배출 저감을 중시하는 운송업체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거리 전기트럭 운송의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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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