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유럽내 사업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약 5억 4,000만 유로(한화 8,186억 원)을 들여 신규 트럭, 버스용 타이어 공장 구축에 나섰다. 
한국타이어가 유럽내 사업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약 5억 4,000만 유로(한화 8,186억 원)을 들여 신규 트럭, 버스용 타이어 공장 구축에 나섰다. 

한국타이어가 헝가리 라칼마스에 연간 최대 80만 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상용차용 신축 타이어 공장 구축에 나섰다.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장거리 및 복합 용도의 프리미엄 제품인 ‘스마트라인 AL50/DL50’과 ‘스마트플렉스 AL/DL51’은 물론, 전기 상용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e-스마트’ 시리즈의 타이어도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신규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약 5억 4,000만 유로(한화 8,18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유럽 대표이사는 "새로운 생산 라인이 완료되면 유럽 시장을 위한 트럭 및 버스 타이어를 유럽에서 생산하게 되어 운송 경로가 단축될 것입니다. 이 투자를 통해 유럽 사업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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