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럭 한 대 값만 2억~3억 원. 트럭 운전자에게 있어 신차 구매는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입할만큼 중대한 결단을 요한다. 이런 결정적인 순간에 트럭 운전자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트럭 영업맨들이다.

지난 몇 년간 화물운송시장은 물동량 감소와 고금리로 직격탄을 맞으며, 차주들의 신차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트럭 영업맨들은 더욱 고군분투하고 있다. 누군가는 ‘판매 1위’, 혹은 ‘판매왕’ 타이틀까지 거머쥐기도 한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계약까지 이끌어내는 걸까?

28년 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강병철 서부트럭지점 영업이사는, 첫 5년간 이렇다 할 실적을 올리지 못한 채 이직까지 고려했으나, 역경을 딛고 현재(2월 11일 기준) 총 2,960대의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한 '판매거장'으로 거듭났다. 차 한 대 값을 평균 1억 5,000만 원으로 가정한다면, 강 이사 홀로 3,750억 원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셈.

 이에 본지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현대차 서부트럭지점에서 그의 영업 비결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상용차매거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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