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유일하게 미국 NHTSA 관리기준 통과
첨단운전보조시스템 업체 ㈜오토비전, 국내 공급

도로교통공단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화물차교통사고는 29만 7,000 건이 발생, 그로 인해 6,000여 명이 사망했다. 한 달에 500명 꼴이다. 그중 2009~2013년 화물차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해 보면, 졸음운전, 규정속도위반 등 안전운행 불이행에 의한 사고로 사망자가 73.7%에 달한다.
이 같은 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화물차 안전운전 시스템만을 전문으로 개발, 공급하는 ㈜오토비전(대표 김창율)의 지능형 차량 충돌경고시스템인‘모빌아이(Mobileye)’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화물운송업계 및 화물차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차선 이탈 경고 △ 전방 충돌 경고 △ 보행자 충돌 경고 등의 기능들로 중무장,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는‘모빌아이’란 어떤 제품인가.
모빌아이는 이스라엘 기업인 모빌아이가 보행자 충돌경고, 차선 이탈 경고, 전방충돌 경고, 속도제한 인식, 도심 전방충돌 경고, 차간거리 유지 등 6가지 ADAS 기능을 한 데 모아서 블랙박스처럼 차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컴팩트한 기기다.
모빌아이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NHTSA(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안전관리국)의 엄격한 관리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사고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운전습관 개선 및 연비절감에도 톡톡한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관제시스템과 결합해서 활용할 경우 운전자 모니터링 및 평가를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되어, 물류기업 입장에서 특히 효율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주요 법인 고객으로는 코카콜라, GE 캐피탈, 페덱스, DHL, 존슨앤존슨, 네슬레 등이 있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모빌아이를 도입한 이후 탁월한 사고예방 효과는 물론, 기업별로 4%~12% 연비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이는 모빌아이 시스템이 운전자의 운행습관까지도 개선해주는 효과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모빌아이를 장착한 차량들의 사고율이 눈에 띄게 낮아지자 보험료도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보험사인 악사(AXA)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전방차량 추돌사고 발생 시 추돌 2초 전에 사전경보를 줄 수 있는 경우 거의 대부분의 전방추돌이 방지된다고 하는데 모빌아이는 추돌최대 2.7초 전에 경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악사(AXA), 제네랄리(Generali)를 포함한 다수의 보험사들이 모빌아이 시스템을 장착한 고객들에게 5%에서 최대 50%까지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모빌아이 장착이 정책입안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싱가포르의‘스프링 싱가포르 프로그램(Spring Singapore Program)’을 들 수 있다. 지난해 5월 26일 싱가포르 내무부장관은 모빌아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플릿회사에게는 이 시스템의 구매 및 장착에 필요한 비용의 88%를 정부에서 보조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법인에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동시에 부여해, 모빌아이의 사고예방 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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