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비즈니스 환경의 활용 가능성 제시
EV 데이 공개 이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

기아가 올해 하반기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2025 기아 EV 데이'를 앞두고 자사의 'PV5'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된 PV5는 기아의 첫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실용성에 중점을 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설계가 특징이다.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간결한 차체, 세련된 면처리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PV5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크기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차량 호출 서비스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물류사에서 최종 소비자에 전달하는 구간)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기아는 중형 PV5 출시를 시작으로 PBV 사업을 본격화 위해, 오토랜드 화성에 PV5와 대형 PBV 모델인 PV7의 생산을 위한 PBV 전용공장을 건설하고,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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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