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이베코코리아(이하 이베코)가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김해 서비스센터를 재정비 후 최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단장을 한 이베코 김해 서비스센터는 기존 부지를 확장해 접객동을 신축함으로써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베코는 최근 경남 지역의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 500㎡(약 150평)을 확장하며, 총 3,200㎡(약 950평) 규모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했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6개의 워크베이에서 프레임 교정, 도장, 판금 시설 등을 갖춰 경정비는 물론 중정비까지 가능하다.

특히 상용차 수요가 많은 부산 신항에 인접한 김해 서비스센터는 고객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기 위해 트레일러 보유 고객이 많은 만큼 차량의 주차와 출차, 정비 시 헤드와 섀시의 분리가 용이하도록 넉넉한 차량 이동 공간도 확보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김해 서비스센터는 체계적인 설비 관리와 전문인력 확대를 통해 이베코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베코코리아는 서비스 인프라 확장과 개선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고객 경험과 고객 만족을 높여 국내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베코코리아는 올해 서비스센터 1곳과 영업지점 2곳을 개소하고, 7월 순천 서비스센터와 12월 김해 서비스센터 개편을 완료했다. 2024년 12월 기준, 전국 10개 영업지점 및 17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