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무선카플레이 적용, 대화면 4채널 FHD 특징

화물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이사 김상균)이 무선 카플레이와 AI 사각지대감지시스템을 탑재한 대화면 블랙박스 '마하트럭 90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36인치 마하트럭9000과 12.3인치 마하트럭9200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카플레이(Android Auto, Apple CarPlay) 지원으로, 운전자가 보유한 스마트폰의 T맵이나 카카오맵 등 내비게이션 앱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내비게이션 장치 구매 없이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I 사각지대감지시스템(BSD)은 외장 GPS와 연동해 차량 속도에 따른 맞춤형 경고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고속 주행 시 불필요한 경고음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지하는 안전 기능이다.
엠비즈원은 마하트럭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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