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코리아가 트럭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서비스 캠프를 실시한다.
미쉐린코리아는 볼보트럭코리아와 장시간 무거운 화물을 싣고 나르는 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신탄진 휴게소(서울 방향)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쉐린은 트럭 운전자들에게 프리미엄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리그루빙(Regrooving)’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리그루빙이란, 무거운 짐을 실은 대형 트럭의 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타이어의 탄성을 유지하기 위해 파 놓은 트레드(홈)가 마모한계선에 다다르면, 안전 고무층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쉐린이 인증하는 깊이만큼 타이어 고무를 한 번 더 파내는 작업을 뜻한다.
미쉐린에 따르면, 리그루빙을 통해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등 고유한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환경 측면, 수명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조금 더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라며, 미쉐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과 고객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인 ‘리그루빙’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오는 24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삼표레미콘 앞에서도 서비스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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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