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타타대우와 OEM 공급계약 따라 1차분으로
준중형 더쎈과 준대형 구쎈 사다리트럭 4대 출고
출고 차량들 엄격한 품질관리 충족…고객만족도↑

1톤급부터 중대형급까지 자동사다리트럭을 전문으로 제작·공급하는 ㈜뉴런모터스(대표이사 조미영)가 국내 상용차 브랜드 타타대우상용차에 준중형급(더쎈)과 준대형급(구쎈) 자동차사다리트럭을 본격 공급 개시했다.
뉴런모터스와 타타대우상용차는 올해 1월 뉴런모터스의 주력 생산모델인 자동차사다리트럭에 대한 OEM 공급 계약을 맺고, 지난 8월 16일 1차로 4대 출고식을 가졌다.
조미영 대표이사는 “타타대우의 특장차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공식계약업체가 5개사에 불과할 정도로 OEM 등록 계약조건을 맞추기 까다로운 QC(품질관리)를 통과함으로써 뉴런모터스의 품질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타타대우와의 OEM 기회를 통해 뉴런모터스 전제품에 대한 품질이 향상되어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항상 처음처럼’ 이란 모토아래 쉬운 길을 찾아 타협하지 않겠다는 뉴런모터스는 최근 기존 자동사다리트럭과 셀프로더 외에 ▲사다리 폭 조정이 가능한 중장비운송용 대형 셀프로더 ▲알루미늄 자동사다리트럭(알루레더·ALU Ladder) ▲롱카고 크레인트럭(1.2톤) 등을 잇따라 개발·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업그레이드 한 ‘X-레더’와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콤비네이션 셀프로더(X-로더)’는 차후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의 지속 가능한 기술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뉴런모터스는 농협과 축협 등에 특장차 공급계약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시 안정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지는 견실한 기업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뉴런모터스의 주요 공급처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국토관리사무소, 시설관리공단 등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관공서에 공급하고 있으며, 농협과 축협이 주요 고객사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