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원 가능, 대상 인원 총 30명
활동비 60만 원, 20만 원 상당 LPG 충전권 등 혜택 제공

대한LPG협회는 'LPG 1톤 트럭 서포터즈 2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LPG 1톤 트럭 서포터즈'는 LPG 트럭의 장점을 실사용자 입장에서 전달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형 포터2, 봉고3 LPG 운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대한LPG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LPG 트럭 주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총 60만원, 20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 활동 기념품,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형 LPG 트럭 포터2와 봉고3는 올해 상반기에 4만 7천여대 판매되어 1톤 트럭 시장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기존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였으며, 환경부의 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LPG 트럭 10만대 판매 시 연간 1만km 주행 기준으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톤, 질소산화물(NOx) 106만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LPG 트럭을 연간 18,000km 운행할 경우 디젤 트럭 대비 유류비를 약 45만원 절감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LPG 트럭이 소상공인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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