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 특수 차량 공급해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특장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상품은 '자기인증 특장 화물차'로, 특장차 제조업체가 차량 본체를 변경해 정부 인증을 받은 상용차다. 특장차는 1톤 카고 화물차 뼈대에 각종 특수장비를 설치해 화물 운송이나 공사 등에 활용되는 차량이다.

롯데오토리스는 특장포함 화물차 리스 상품의 장점으로 경제성, 편의성, 전문성을 꼽았다. 운용리스 방식을 통해 월 납입금을 낮추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 리스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반납 시 원상복구가 필요 없어 고객 부담을 줄였다.

확대된 상품 라인업에는 다양한 종류의 탑차, 윙바디, 파워게이트, 고소작업차, 무시동전기탑차 등이 포함됐다. 롯데오토리스는 하반기 내 1톤 화물차의 축연장 리스 상품과 현금수송차 등 추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장 리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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