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 108.8%↑
올해 OE 공급 내 경트럭 타이어 비중 향상 목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했다.

올 1분기 한국타이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늘어난 2조 1,272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8.8% 증가한 3,987억 원으로 밝혀졌다.

한국타이어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내다보며 연구개발(R&D)에 선제적 투자 했다. 그 결과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한국타이어는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2개 규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타이어 성능을 만족시킨 결과, 포르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등을 포함해 현재 약 4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5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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