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20명 선발... 4월부터 약 2개월간 활동
홍보비 60만 원, LPG 충전비 10만 원 지급

대한LPG협회가 친환경 LPG 화물차 확산을 위해 LPG 트럭 운전 경험을 공유하는 홍보단을 모집한다.

LPG협회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신형 포터2, 봉고3 LPG 운전자를 대상으로 LPG 화물차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2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LPG 트럭 운전 경험이나 장거리 또는 화물 적재 주행 후기를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야 한다.

LPG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활동비와 10만 원 상당의 LPG 충전비를 제공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실제 LPG 트럭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오너들의 생생한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서포터즈를 기획했다”라며, “LPG 트럭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경제성이 더 많이 알려져 미세먼지 저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신형 LPG 트럭은 2.5리터(ℓ) 터보 LPG 직분사(LPDi) 엔진을 적용해 동급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은 24마력 높고, 토크는 동등 수준으로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간 1만 8,000km 주행 시, 기존보다 약 50만 원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3종 저공해차에 해당되어 전국 공영주차장에서 30~50%, 공항 주차장 20~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포터즈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LPG협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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