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중대형 버스 전월 실적, 2개월 연속 하락
총 621대…전년 동월比 15.3%↓, 전월比 11.4%↓

올해 2월 준중형급 이상의 버스 판매(신차 신규등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3% 줄어들며, 1월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형급을 제외한 다른 차급의 판매량은 두 달 연속 판매량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올해 2월 한 달간 판매량은 621대로, 전년 동월(733대)보다 15.3%, 전월(701대)보다 11.4% 감소했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18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0.5%, 전월 대비 19.6% 줄었다. 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21대(▼32.3%, ▼67.7%),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419대(▲5.3%, ▲1.9%)를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관광 수요 정상화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며 중형급 버스 수요가 대형급에 밀려난 모습을 보이며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22호(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22호(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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