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디자인 평가단 “새로운 외부, 운전석 디자인이 핵심”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GPS 예측 주행 기능으로 승차감↑

이탈이라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지난 5일(현지 시각) 자사의 24년식 ‘에스-웨이(S-WAY)’ 모델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자동차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총 7개 분야(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서비스 디자인, 건축, 전문가 개념)에서 그해 가장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에 수여된다.

총 132명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에스-웨이가 디자인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새로워진 외부 디자인과 운전석 디자인을 꼽았다.

이베코에 따르면, 신형 에스-웨이는 로고를 크롬이나 금속 재질로 선택할 수 있으며, 총 8가지 스타일과 색상으로 그릴과 차체를 꾸밀 수 있다.

또 꾸준한 ‘UX(User Experience)’ 연구를 통해 개발한 대시보드는 운전의 재미를 더욱 향상시켰으며, 탑승자를 감싸듯 디자인된 운전석은 라운지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신형 ‘엑스커서 13(xCursor 13)’엔진을 장착했으며, 개선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GPS 예측 주행 기능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마르코 아르미글리아토(Marco Armigliato) 이베코그룹 산업디자인 책임자는 “신형 에스-웨이는 이전 모델 대비 많은 맞춤 옵션을 고객들께 제공할 것”이라며, “에스-웨이가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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