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이젠 파워 100S’ 장착...조용한 주행환경 구현
‘가다-서다’ 반복하는 환경차에 높은 운행효율성 제공

16일 앨리슨트랜스미션에 따르면 미국의 특수차 제조업체 오시코시코퍼레이션이 북미 최초로 개발한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 '맥네일러스 볼테라 ZSL'에 자사의 'eGen Power 100S' 전기 차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16일 앨리슨트랜스미션에 따르면 미국의 특수차 제조업체 오시코시코퍼레이션이 북미 최초로 개발한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 '맥네일러스 볼테라 ZSL'에 자사의 'eGen Power 100S' 전기 차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상용차 변속기 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기 차축 ‘이젠 파워(eGen Power) 100S’가 미국의 특수차량 제조사 ‘오시코시코퍼레이션(Oshkosh Corporation, 이하 오시코시)’이 북미 최초로 개발한 완전 통합형 전기환경차에 장착된다.

이젠 파워가 장착되는 오시코시 차량은 주로 폐기물 수거에 사용되는 ‘맥네일러스 볼테라 ZSL’ 환경차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운행 간 소음 발생도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오시코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앨리슨 이젠 파워를 선택한 배경에 먼저 ‘가다-서다’가 잦은 환경차의 운행 범위와 효율성을 배가 시킬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직렬로 배치된 두 개의 전기 차축으로 운행 간 소음 발생도 거의 없어 조용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자동 잠금장치(Differential Lock) 기능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클무어 오시코시 코퍼레이션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차별화된 성능과 탁월한 패키징 효율, 업계 최고의 지속성을 갖춘 곳으로, 폭넓은 고객 지원 네트워크를 토대로 상용차 시장에서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왔다”며, “심층적인 기술 평가를 바탕으로 ‘이젠 파워 100S’ 전기 차축을 선택했으며, 이번 협력으로 양사 혁신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한 바루아 앨리슨트랜스미션의 북미 영업, 글로벌 채널 및 애프터마켓 총괄 부사장은 “앨리슨의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한 양사의 협력은 디젤, 천연가스, 수소연료, 전기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추진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확대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에 따라 북미 최초로 개발된 전기환경차에 ‘이젠 파워’ 전기 차축이 최초로 구현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북미 환경차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상용차용 전자동 변속기를 제조하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및 완전 통합형 추진 솔루션 시장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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