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인승 버스,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 셔틀버스로 사용

강원도 삼척시는 지난해 강원도특별자치도 제1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제2,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대형 버스로, 1회 충전으로 635㎞를 운행할 수 있으며,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청정수소도시 삼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경 삼척시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총 3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 올해에도 수소버스 2대를 추가로 보급하여 수소 거점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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