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영상기반 차량IT융합 전문기업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17일 자동차 전장용 후방카메라 모듈(Rear View Camera Module)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캠시스가 공급하는 자동차용 후방 카메라는 야간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고성능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의 화각 136도까지의 상황을 모니터로 선명히 볼 수 있다. 또, 상당수의 국가에서 자동차용 후방 카메라 장착을 법제화 중에 있어 필수적인 자동차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캠시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본격 시작한지 약 1년만에 TS16949 인증을 획득 하면서 전장규격에 부합하는 양산시설을 구축하고 완성차에 제품을 공급했다. 이는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으로서의 저력과 신규사업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향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다 및 초음파 센싱 기술 등과 함께 각 센서의 장점을 융합할 것”이라며 “인식 성능을 극대화 한 센서융합 ADAS(지능형운전지원시스템)제품군 개발에 투자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