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타이어 제조·판매 회사인 '오타니타이어'는 최근 대형 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 'OH-107(12R22.5)' 제품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타니타이어에 따르면, 국내 중대형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다고 알려진 규격인 12R22.5 규격을 먼저 공개한다.

이번에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OH-107 타이어는 다섯 개의 리브와 네 개의 넓은 직선형 홈으로 탁월한 견인력,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특히, 톱니 모양의 타이어 구조와 견고한 사이드 휠에 특수 컴파운드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모 성능을 높여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오타니타이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오타니타이어의 TBR 즉,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내구성, 마일리지, 경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국내 여건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타니타이어는 타이어 고무 주요 생산국인 태국에 제조 공장을 세웠다는 경쟁력을 내세워 추후에 대형덤프 및 중형 카고용 제품 규격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