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토차량, 누적판매 1,000대 돌파
국내 전문 특장업체서 제품 신뢰도 인정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의 성대용 주무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의 성대용 주무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지난 6년간 국내 환경차 시장에서 판매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의 누적 판매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메가트럭 기반 환경차에 ‘앨리슨 2500’ 모델 13대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점진적으로 판매 수량을 늘려오며, 지난해에는 약 25%(300여 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6%p이상 증가한 수치다.

앨리슨은 이러한 상승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에는 역대 최다대수인 450대 이상의 전자동변속기를 환경차 시장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앨리슨의 인기 비결을 여러 가지를 꼽는다. 우선 전자동변속기는 운전자가 기어나 클러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정기적인 오일 교환 외에 특별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의 성대용 주무관은 “도심 혹은 농어촌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려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언덕길을 오르내리거나 좁은 길을 통과해야 한다”라며, “이런한 운행 조건을 고려할 때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오토차량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전자동 변속기는 환경차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경제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많은 환경업체에서 선택하고 있다”라며 “앨리슨은 앞으로도 환경업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가 더욱 깨끗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년간 앨리슨트랜스미션이 국내 환경차 시장에 판매한 전자동변속기의 누적 판매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6년간 앨리슨트랜스미션이 국내 환경차 시장에 판매한 전자동변속기의 누적 판매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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