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Nikola)’가 지난달 11일(현지 시각) 미국 전역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트럭 ‘트레(Tre)’ 200여 대를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를 실시함과 동시에 판매 잠정 중단에 나섰다.

최근 니콜라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본사와 쿨리지 공장 인근 주차장에서 발생한 2건의 배터리 화재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리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니콜라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배터리 과열과 부품 결함으로 인한 냉각수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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