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작년에 개최된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 내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
작년에 개최된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 내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ruck and Bus Radial, TBR)의 기술력을 영국 워릭셔주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Road Transport Expo 2023)’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상용차 박람회다. 영국의 ‘스톤이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tional Agricultural and Exhibition Centre, NAEC)’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20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스마텍(Smart+Technology, Smartec)’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SmartFlex DL51)’을 주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타이어의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Hankook SmartLife Solution)’의 ‘알파트레드(Alphatread)’ 제품과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트레일러용 타이어 ‘LF95’,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을 함께 배치해 현지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유럽에 자사의 TB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의 ‘물류 운송 박람회 2023’, ‘더 타이어 쾰른 2022’, 영국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등의 유럽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최신 TBR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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