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이스즈 신차에 순정 부품으로 사용 예정
이달 30일까지 이스즈 순회점검에서 무상 증정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유록스(EURIOX)'가 향후 국내 판매되는 이스즈 신차에 순정 부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유록스(EURIOX)'가 향후 국내 판매되는 이스즈 신차에 순정 부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이 자사의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국내 판매되는 모든 이스즈 디젤 신차에는 유록스가 순정 부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큐로모터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2023 하계 순회점검 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예방 수리 안내를 진행하며, 유록스 10ℓ를 증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트럭은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삶의 전부이기도 하기 때문에, 좋은 요소수를 만드는 일은 고객의 가족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스즈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 역시 안심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를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 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 품질 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1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스카니아,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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