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시 120㎞ 주행 가능
최대 마력 80hp 최대 토크 193Nm

파워프라자는 인천의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하수·하천, 공공건축물, 도로 관리사업 등을 추진 중인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최근 자사의 더블캡 전기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2대를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40.1kWh 용량의 배터리를 채택해 1회 충전으로 120㎞ 주행이 가능다. 독일 린데(Linde)의 인덕션 모터와 최대 마력 80hp, 최대 토크 193Nm를 발휘하는 EV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충전은 완속(AC 단상)과 급속(AC 3상)을 지원해 어떤 환경이든 2시간 이내로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파워프라자는 뒷공간 활용성이 높은 6인승 차량으로 개발된 봉고3ev피스 더블캡이 다수의 인력의 이동과 장비 운반이 가능해 현장 출동이 많은 관공서 나 공공기관의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저소음 운행으로 소음 발생을 크게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인천시의 도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호 파워프라자 대표는 “이번 보급을 통해 더블캡 전기차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매일 활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정책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며, 이는 인프라 구축 축진과 시민들의 이미지 개선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2007년부터 전기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축적된 기술을 앞세워 자체 개발한 EV 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 모듈 등)에 평생무상 AS라는 혜택을 제공해 차주들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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