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대구 엑스코서 개최
17~19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술 및 제품 전시

리텍㈜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서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선보인다.
리텍㈜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서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선보인다.

국내 특장차 제조업체 리텍㈜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서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선보인다.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폭우, 폭염, 미세먼지 등 심각해진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본 행사장에서 리텍이 공개할 전기노면청소차는 소형 모델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이나 상가 지역 또는 주거지역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효율적이며,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어 민원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가 10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고, 주요 작동 부품의 전동화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정밀 제어도 가능하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전기 상용차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사의 1톤 전기노면청소차에 대한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래 자사가 보유한 친환경 특장차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특장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리텍은 튀르키예 최대 버스 제조업체인 오토카르(Otokar)의 공식 수입업체로서 7m급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e-CENTRO-K)’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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