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전자 무사고 실천 장려 이벤트 사업 일환
100일 무사고 운전자 2천명에 30만원 주유권 지급

(재)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운전자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운전자의 무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 사업의 일환으로, 100일간 무사고 운전을 실천한 화물차 운전자에게 3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지원하는 선발계획을 16일 공고했다.

이벤트 신청 자격은 화물운송종사자격을 보유한 화물차 운전자로서, 신청일 기준 직전 6개월 이상의 유류복지카드 유류구매실적(매월 1건 이상) 또는 고용사실(고용보험 취득이력)이 확인되는 자다. 실제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지 않고 운송용 사업자로만 등록된 경우는 제외하기로 하였다.

신청 절차는 ‘사업신청 및 무사고 서약(재단 PC/모바일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무사고 실천 기간은 6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일 간이다.

무사고 실천기간 중에 사고가 없는 자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예정)까지 운전경력증명서(경찰서, 정부24 발급, 10.1. 이후 발급분) 등 무사고 인증서류를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무사고 100일 달성 운전자 중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최종결과는 11월 중 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공익법인으로서 화물차의 교통사고 예방이 곧 운전자 복지증진 및 공익실현”인 점을 강조하면서,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들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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