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개 국내·외 관련 기업 참여…한국산 상용차부품 소개

 

자동차 부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아쇼(KOAASHOW 2014)가 지난 28일 개막, 30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여개 중국기업을 포함한 350여개 국내·외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본부, 울산지사, 대구지사는 공동관을 구성하여 각각 공단 내 입주기업들을 참가시켜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부품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현대다이모스의 경우 협력사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평화산업 등 현대·기아 상용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밖에도 상용차 엔진오일을 제조·판매하는 대림기업, 상용차용 무선 후방카메라를 선보인 ㈜큐디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상용차 관련 부품을 소개했다.

이번 코아쇼에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독일), 닛산모터(일본), 타타(인도)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 외에 제트에프, 브로제, 지멘스, 보그워너, 마그네티마렐리(독일), 마그나(중국), 데프타(프랑스), 히타치AMS, 코보타(일본), 티브이에이치(벨기에), 카네마쥬(일본·독일), TRW(미국) 등 주요 벤더기업에서 구매단을 파견,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해 한국산 자동차 부품구매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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