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헬퍼와 원콜 플랫폼 간 연동 프로세서 개발
원콜 이용 차주 대상 주차장 지원 이벤트 진행 예정

국내 유일 화물차 주차장 운영기업 (주)빅모빌리티가 화물정보망 플랫폼 (주)원콜과 함께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유일 화물차 주차장 운영기업 (주)빅모빌리티가 화물정보망 플랫폼 (주)원콜과 함께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유일 화물차 주차장 운영기업 ㈜빅모빌리티(대표이사 서대규)가 화물정보망 플랫폼 ㈜원콜(대표이사 민구현)과 함께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빅모빌리티는 8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원콜 본사에서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 민구현 원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콜을 이용하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빅모빌리티의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와 바로 연동될 수 있는 프로세서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원콜 차주회원을 위한 특가 제공 및 전용 상담창구도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원콜 이용자 중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13명에게 추첨을 통해 한 달 및 일주일 무료 주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4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우수화물정보망 원콜과 함께 화물차 주차난 해법 돌파구를 모색하여 최대한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구현 원콜 대표는 “다양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정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빅모빌리티의 ‘트럭헬퍼’ 서비스를 원콜을 이용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물차 불법주차 및 추돌사고 등 그동안 바뀌지 않았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빅모빌리티는 전국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화물차 전용 주차장 확장 개소 요청이 잇따름에 따라, 올 연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20개소 이상의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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