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0여억원 규모의 냉장탑차 공급

 
국내 최초, 최대 특장차 전문 제작 기업인 ㈜오텍(회장 강성희)은 롯데제과에 20억원 규모의 선진물류차량인 냉장탑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텍은 이번 계약으로 롯데제과에 표준형 냉장탑차 73대를 공급한다. 오텍에서 제공하는 냉장탑차는 단순 식품 수송이 아닌 제품 상태 보존과 신선도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선진물류차량이다.

특히, 날씨 변화와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3중 구조 판넬 탑으로 우수한 성능과 기동성을 갖추었다.

또한, 탑차의 특성상 후방 시야 확보의 문제점을 고려해 후진시 충돌방지를 위한 경보장치를 도입했으며, 승·하차에 편리한 가드 겸용 리어스텝을 탑재했다

오텍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보편화, 1-2인 가구 증가, 캠핑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등 편의점과 대형마트 냉장식품 배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 물류차량 선도기업인 오텍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텍은 특장차사업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공공부문 특성화 차량 전문제작기업으로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구급차 공급을 비롯한 수출 증대와 농협 이동 정비차랑 공급 등 신규 거래선 및 수주 증가로 2014년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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