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기차 판매 플랫폼 ‘티오르(TIOR)’가 온라인 상용차 판매 서비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티오르는 OK캐쉬백의 OK마이카를 이용해 전기화물밴 ‘뉴 이티밴’, 1톤 전기트럭 ‘젤라EV’, 18인승 전기버스 ‘E6’ 등 총 3종의 차량을 예약 후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3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지급대상차량인 ‘뉴 이티밴’은 ‘제이스모빌리티‘가 수입한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에 227㎞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적재공간이 여유로워 물류 운송부터 캠핑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젤라EV’는 ‘에스에스라이트’에서 수입하며,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했다. 전장이 5,450㎜로 포터와 봉고에 비해 적재함은 더 넓은 편이다.

18인승 전기버스 ‘E6’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됐다. 완충 시 최대 268㎞까지 주행가능하며, 구조변경을 통해 통학 차량, 교통약자 지원 차량, 셔틀버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송태선 모빌리티 사업실장은 “이번 OK마이카와의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체결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승용차부터 상용차까지 가격, 품질면에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티오르는 온라인 전기차 구매 시장을 이끌고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