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럭, 중고트럭 딜러 위한 '딜러케어서비스' 오픈
차량 원부 및 보험사고이력, 시세 등 무료로 제공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이 업계 최초로 딜러를 위한 간편 정보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여러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차량 원부 및 보험 사고이력, 시세 등 차량 매입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일 아이트럭은 '딜러 케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고트럭 딜러들은 차량 매입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기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야 했는데,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아이트럭은 전했다.

딜러케어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30분~1시간에 걸쳐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1분 만에 조회할 수 있다. 아이트럭 웹 또는 앱에 차량번호와 소유주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차량 원부 및 제원 정보뿐 아니라 아이트럭 누적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분석한 중고트럭 시세, 유료 정보인 보험 사고이력(카히스토리 서비스 기반)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트럭 관계자는 "차량 매입에 필요한 복잡한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유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딜러분들의 업무가 더욱 빨라지고 원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본 김영태 다온트럭 대표는 "딜러 케어 서비스로 매입 관련 업무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이미지 저장 및 프린트 기능이 마련되어 있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여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현재 딜러케어 서비스는 특허 출원중에 있으며, 종사원증이 있는 딜러라면 누구나 아이트럭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출범한 아이트럭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이다. 중고트럭 매물 확인부터 영업용번호판 거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실제 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이트럭에 등록된 중고트럭 매물은 1만 6,000대로 월 평균 700억 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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