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물 수송 경력만 20년 가까이 된 김상훈 사장(61)의 엑시언트 대형트럭에 장착된 브리지스톤 타이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량물 수송 경력만 20년 가까이 된 김상훈 사장(61)의 엑시언트 대형트럭에 장착된 브리지스톤 타이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량물 수송 경력만 20년 가까이 된 김상훈 사장(61)은 최근에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대형 카고트럭(구동축 10×4)을 구매했다.

이미 엑시언트 카고트럭에 대해 잘 알고는 있었지만, 신차를 받는 순간 김 사장은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바로 신차용 타이어(OE)로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장착된 것.

신차용 타이어는 상용차 제작사서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브리지스톤은 타이어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중대형 상용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주로 중량짐을 싣다 보니, 타이어 교체 주기가 빠른 편인 김 사장은 “그간의 경험상 신차용 타이어가 차량과 가장 궁합이 잘 맞았다며, 모든 축에 장착된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봤을 때 기대감이 컸다.”고 한다.

평소 타이어에 관심이 많은 김 사장. 과연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

한국 도로에 특화…만족도 매우 높아  
베테랑 화물차 운전자인 김 사장은 노면을 타고 올라오는 충격과 진동만 줄여도 운전 피로도가 낮아진다며, 주행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소모품으로 타이어를 꼽았다. 품질 좋은 타이어를 찾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고속도로 주행이 잦은 김 사장의 운행노선에서 엑시언트에 장착된 브리지스톤 타이어(에코피아 R156)는 빛을 발한다. 80~90km/h 고속 운행 시 접지력이 우수해 직진 안정성과 제동성은 물론, 요철 구간에서 올라오는 진동도 차량 실내로 부드럽게 전해진다고 한다.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체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예상치 못한 포트홀을 밟았을 때 차체로 전해지는 충격이 상당히 상쇄돼 어떤 노면을 만나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타이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내구성 또한 합격점을 내렸다. 김 사장은 “중량물을 싣는 운행 특성상 쉽게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는 트레드 양날이 각이 많이 져 있어 타이어 위치 교환주기만 놓치지 않으면 편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 수 있을 것”이라며 호평했다.

실제로 브리지스톤 관계자에 따르면, 엑시언트에 탑재된 타이어는 패턴을 사각 숄더로 디자인해 타이어가 지면과 고르게 접촉하도록 했고, 리브를 최적 상태로 분배해 이를 통해 편마모로 인한 타이어 측면부 손상을 최소화했다.

김 사장은 “기존 브리지스톤의 이미지는 단순히 내구성 좋은 타이어라 생각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어떤 노면에서도 듬직하면서 고속에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타이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이어 연비 영향 “우습게 보지마”
타이어가 연비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는 있지만, 운전자가 이를 눈치 채기란 사실 쉽지 않다.

김 사장 또한 타이어 연비에 대해 별로 체감하지 못했으나, 동일 스펙의 차량을 모는 동료 기사들의 연비를 듣고 놀랐다. 차이점이라고는 타이어 브랜드뿐인데, 본인 차량의 평균연비가 0.2~0.3km/ℓ 높았던 것. 

동료 기사들도 베테랑 기사인 만큼, 운행습관보다는 타이어가 연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교체용 타이어(RE)로 브리지스톤을 낙점한 상태다. 이미 브리지스톤 전도사가 된 것 아니냐는 물음에 김 사장은 “연비도 좋고, 성능도 뛰어난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실제 김 사장 차량에 장착된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ECOPIA) 시리즈는 타이어 회전 저항률을 줄여 연료 절감 효과를 높인 제품군으로, 공식적으로 연료 절감 개선 효과와 긴 타이어 수명을 입증 받아왔다.

한편, 김상훈 사장은 신차용 타이어로 만난 브리지스톤과의 인연으로 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게 됐다며, 상용차 제작사에서도 화물차 운전자들의 다양한 운행 환경을 고려해서 이번 브리지스톤과 같은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선택지를 넓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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