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평 규모, 경기 평택 산업단지 인근 위치
15개 독립 워크베이 설치로 동시 정비 가능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만트럭버스 오산'을 확장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만트럭버스 오산'을 확장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센터 오산(이하 오산 센터)’을 확장·이전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경기도권의 핵심 거점으로 활약한 오산 센터는 고객 접근성 강화와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됐다. 약 8,000㎥ 부지에 사무실을 비롯한 메인 워크샵, 부품 창고 등 2개 동으로 지어졌으며, 총 15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갖춰 15대 동시 정비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운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총운송효율의 극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트럭버스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의 도장 베이를 갖춰 도색 수리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15개 워크베이를 갖춘 오산 센터.
15개 워크베이를 갖춘 오산 센터.
만트럭버스 서비스센터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장 베이를 갖췄다.

고객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다. 센터 인근에는 평택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 물류단지 등이 조성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과 철도 등이 인접해 고객 접근성이 커졌다.

오산 센터에는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만트럭버스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편의 시설 또한 개선 및 확충되어 서비스를 받는 동안 고객들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오산 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예약 방문 후 차량을 수리한 고객에 한해 한 달 동안 고객 1명당 요소수 10ℓ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만트럭버스센터오산의 개소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망 거점으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정비 인력에 대한 교육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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