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기금과 협력관계 지속...도로 안전 활동 강화

브리지스톤 로랑 다흐투 BSEMIA CEO(왼쪽)가 장 토드 UN 사무총장 도로안전 특별대사(오른쪽)와 기부금 전달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로랑 다흐투 BSEMIA CEO(왼쪽)가 장 토드 UN 사무총장 도로안전 특별대사(오른쪽)와 기부금 전달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세계 최대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유엔도로안전기금(UNRSF)에 2025년까지 4년간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현재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안전과 보호를 위한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과 함께 타이어 안전 점검과 같은 일상의 사업 활동을 통해 도로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유엔도로안전기금에의 기부금 후원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브리지스톤이 실행하고 있는 도로 안전을 위한 활동들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시바시 슈이치(Shuichi ISHIBASHI) 브리지스톤 글로벌 CEO는 “안전한 모빌리티와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기초부터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브리지스톤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유엔안전기금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현재와 미래 세대의 안전과 삶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토드(Jean Todt) UN 사무총장 도로안전 특별대사는 “브리지스톤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과 전세계 지역사회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도로 안전에 관한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유엔도로안전기금의 민간과 공공의 협력관계가 계속해서 확대 발전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도로 인프라의 개발 및 복합수송 체계의 촉진, 중저소득 국가에서의 육상 교통 활성 시키기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베트남과 타이완, 태국 등지에서는 지역 당국과 협력해 다리와 도로 인프라를 개발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브랜드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