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엘프(저상) 1호차, 노종희 씨
“감히 앞장서 추천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진행되는 이스즈 트럭 대면 서비스캠페인에 반가운 이가 트럭 점검 차 방문했다. 정확히 1년 전 출시된 2.5톤 엘프 저상트럭의 1호차 주인공 노종희 씨였다.

출고 이후 대형마트 소속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강남권을 오가며 냉장 식자재를 운반했다는 그는 작년 6월 차량 출고 당시 차량 선택의 최우선 고려 요소로 트럭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꼽았다. 1년이 지난 지금 그에게 2.5톤 엘프 저상트럭은 어떤 트럭이었을까.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트럭을 점검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튼튼하고,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트럭이 필요했죠. 동료 화물차주와 인터넷을 참고해 선택한 차는 2.5톤 엘프 저상트럭이었습니다. 만 1년 경력이 쌓인 지금 이제는 제가 감히 앞장서 추천할 수 있습니다. 2.5톤 엘프 저상트럭을 선택하시라고요.” 

자동화변속기에 안전성까지
“연비 좋고 사고 안나 돈 법니다”

노종희 씨
노종희 씨

주로 도심 운행을 하는 그였기에 출고 이후 가장 먼저 체감되는 사용성은 단연 ‘스무더(Smoother)’ 자동화변속기였다. 변속감에 특히 만족하게 됐다고. 

노 씨는 “출발 시 곧장 변속이 진행돼 승용차 대비 출발은 늦어 적응 기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적응한 뒤에는 변속기가 부드럽게 가속을 도우니 화물도 안전하고 연비도 자연스레 좋아지더군요. 냉장탑차다 보니 주정차돼 있는 상태서도 시동을 유지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연비가 평균 6.5km/ℓ 이상 나올 만큼 매우 훌륭해요.”라고 말했다.

디스크 브레이크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차량 통행량이 특히 많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화물은 물론 본인의 생명까지 트럭에 맡길 수 있겠단다. 

“기존 1톤 트럭 대비해서 한 번에 나를 수 있는 화물량이 2배는 족히 되는데도 제동 성능은 전혀 뒤처지지 않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차량 관리는 매뉴얼대로
“정기 점검으로 운휴는 없습니다”

사실 그에게 있어 수입산 트럭 구입을 가장 고민하게 했던 것은 주요 부품의 수급 문제였다. 차량 수리를 위한 부품 공수에 국산차 대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저 같은 고정 일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정비로 인한 운휴가 발생하면 경제적인 손실 배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입산을 선택하기엔 리스크가 컸습니다. 화물차주로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트럭을 매뉴얼대로 관리하는 것이죠. 아무래도 차는 제조사가 제일 잘 알겠죠?”

이스즈 여름 서비스캠페인 실시 첫날에 센터를 방문한 것도 그런 그의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1년간 겪은 2.5톤 엘프 저상트럭에 대한 총평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노 씨는 “변속감과 출력, 승차감과 안전성 여기에 편의성까지 모두 별 5개를 꽉 채워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제게 돈 벌어다 주는 트럭으로서 매우 만족스러운 지난 1년간의 동행이었습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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