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환 태경실업 정비사
“심야에 운전해야 하는 고된 환경에
피로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게 장점.
유지보수·정비 편의성도 뛰어나요”

“이번에 처음으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파비스 오토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운전이 편하고 유지보수가 쉬워 경제적이더라고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환경정화 업체 태경실업에서 차량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전만환 정비사는 최근 전자동변속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정비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환경정화 차량 정비를 10여 년간 책임진 전 정비사는 수동차량을 정비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수동차량을 잘 다루지 못하는 신입 운전자들이 클러치와 디스크 삼발이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경우가 잦았다고.

하지만 올해 1월 구매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파비스를 구매한 뒤엔 정비가 한결 편해졌다고 한다. 오토차량의 경우, 정기적으로 변속기 오일만 점검하면 되고 별다른 유지보수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수동이나 반자동과 달리 클러치와 디스크 삼발이 교체도 필요 없다.

전 정비사는 “수동차량을 정비할 때는 손 가는 곳이 정말 많았다. 특히, 환경정비 차량은 운행 중 가다-서다를 자주 해야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마모도 심했다. 하지만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오토차량은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고 말했다. 

현재 태경실업은 1톤 트럭 4대, 3.5톤 트럭 8대, 5톤 트럭 3대로 총 15대의 환경정화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 중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지난 1월 구매한 현대 파비스가 유일하다. 현대 파비스 오토차량에는 앨리슨의 2500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전 정비사는 운전자들도 파비스 오토차량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수동차량의 경우,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 등으로 운전이 매우 힘들지만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파비스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더라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전만환 정비사는 오토차량이 힘이 부족한 적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연비와 가속성 면에서 효율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주행이 편하고 쉬워 피곤을 덜 느끼는 데다가, 사고의 위험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전 정비사는 “초기 옵션 비용이 발생하지만 유지보수, 사고위험, 운전 피로도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오토차량이 더 경제적일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전자동변속기가 대세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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