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형준 ‘쭘 사다리차’ 사장
“혼잡한 인천~서울 도심 다니는데
부담 없이 ‘가다서다’ 반복할 수 있어
이삿짐 사다리차로 제격이지요”

“인천과 서울을 오가다보니 혼잡한 도심에서 운전할 때가 많은데 마이티 오토차량을 운행하고부터는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인천에서 이삿짐 사다리차 업체 '쭘 사다리차'를 운영하는 방형준 사장은 지난해 12월 앨리슨트랜스미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마이티를 구매한 뒤로 사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18년 사다리차 일에 뛰어든 방 사장은 처음 3년간 수동차량을 몰았지만 크게 만족하지 못했다. 업무 특성상 매일 같이 혼잡한 인천과 서울을 드나들어야 하는데,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일이 끝난 저녁이면 지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 오토차량을 구입한 뒤로는 아무리 ‘가다-서다’를 반복해도 피곤하지 않다. 오토차량은 기어 변속이나 클러치 조작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그만큼 피로가 낮아졌고, 전방 교통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어 사고 위험성도 크게 감소했다. 

비용 면에서도 방 사장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 사장의 마이티 오토차량에는 앨리슨의 1000 xFETM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전자동변속기를 구매할 때 별도의 옵션 비용이 발생했지만,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어 장기적으로는 수동차량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반적인 수동변속기의 경우 정기적으로 클러치나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교체해야 하지만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정기적으로 오일만 갈아주면 되기 때문에 유지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방 사장은 최근 오토차량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주변에서 오토차량에 대해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줘요.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연비와 가속성이 수동차량보다 좋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하루에도 여러 장소를 옮겨 다녀야 하는 이삿짐 사다리차에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면 어디를 이동하더라도 마음이 편해서 좋고요. 유지보수비용도 훨씬 적게 들어서 경제적입니다.”

이어 방 사장은 “마이티를 구매하려는 분이 있다면 꼭 오토차량을 권하고 싶다.”며 “지금은 승용차 시장에 오토차량이 대세가 됐듯이 상용차 시장에서도 앞으로는 전자동변속기가 기본 사양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앨리슨트랜스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