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 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진행
상위 4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상품 제공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자사 화물차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을 통해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가 높아졌다고 9일 밝혔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12월 한달간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모범화물운전자 선발 대회를 진행했다. 캡퍼스는 아틀란 트럭 앱을 이용해 1,000km 이상 주행한 운전자 중 안전운전점수 상위 40명을 선발해 1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틀란 트럭 앱을 이용한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이 기존 DTG(디지털운행기록계)에 비해 참여하기 쉬웠고 스스로 안전운전 점수와 위반 횟수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안전운전점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는 48.3점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평균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안전운전점수는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2시간 연속 운행 등 안전운전 위반 시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트럭의 안전운전점수 시스템은 화물차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맵퍼스는 폭 넓은 화물차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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