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전국 무상점검 캠페인 '최고반장'
올해 수도권, 영남권, 충호남권서 성황리 진행
총 300여 명 대상 소모품 무상교환 및 정밀검사
김방신 사장 직접 방문해 '서비스 질' 강조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의 전국 순회 무상점검 캠페인 '최고반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수도권과 영남권, 충호남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타타대우 고객 총 300여 명이 방문해 소모품 무상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받았다.
타타대우는 지난 22일 충북 영동서비스센터에서 충호남권 차주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인 ‘타타대우 최고반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영남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최고반장 캠페인은 고객의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 서비스센터에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타타대우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가 투입돼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밀한 진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점검 항목은 구체적으로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에어컨 필터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등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점검을 위해 차량 한 대당 전문가 1~2명이 배치됐다. 가벼운 고장은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차량 점검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내외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과 ZF, 앨리슨트랜스미션, 이튼 등 타타대우의 협력 부품업체도 참여해 타이어나 엔진, 변속기 등 각 부품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했다.
아울러 현장에는 고객들이 대기 시간 중 쉴 수 있는 편의 시설과 무료 세차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트럭 내 보관이 간편한 정비용 공구세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경북 김천에서 이번 행사장을 찾은 한 차주는 “그동안 엔진에 ‘덜덜’ 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수리비용이 무서워 망설이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점검을 받기로 했다.”며 “요소수나 필터는 물론이고 엔진 점검 및 견적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먼 지역까지 이동할 수 없는 고객들을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A/S 최고반장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6월 충호남 지역 이후로 중단된 바 있다. 타타대우는 올해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들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번 충호남 행사가 마지막이다.
한편, 타타대우는 ‘인생트럭, 고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중점 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준중형 트럭 ‘더 쎈’의 전용 정비사업소 6곳과 직영정비 사업소 2곳을 새로 오픈하여 총 80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올해 ‘더 쎈’ 수도권 내 차량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고, 총 10개의 정비사업소를 확충하여 전국 90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