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등 완성상용차 제작사 1차 협력사인 ㈜이노카(대표 김광희)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장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 강소 기업이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이노카는 그동안 ▲스마트 디지털 운행기록계 ▲하이패스 복합단말기 ▲교통사고 긴급통보체계 NG e-Call 단말기 등을 개발하여 OEM/BM 방식으로 화물차 시장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이노카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차세대 NG-Call 통합 단말기 ▲차량용 공기청정기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통해 자동차 부품 솔루션에 관한 기술 지향형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V2X 단말기술 및 평가 시스템 연구개발 돌입”
㈜이노카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확장 및 완전자율주행 Lv. 4/4+ 상용화 시행에 따른 첨단안전시스템 및 V2X 시스템의 기본 장착 요구에 맞추어,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자율주행 V2X 단말 및 평가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 연구개발은 정부 출연사업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과제 형태로 진행하게 되며, V2X 단말기 및 시스템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되는 V2X 단말기는 C-ITS 연동이 필요한 일반 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에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V2X 평가 시스템은 V2X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시험 분석이 필요한 기관 또는 기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향후 이 시장에서 ㈜이노카의 역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노카, 상용차 커넥티드-카 시스템 개발 계약 체결”
㈜이노카는 국내 굴지의 통신사업자와 상용차 커넥티드-카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차 커넥티드-카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통신사업자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고, ㈜이노카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개발하여 공급하게 된다.

㈜이노카는 이번 계약을 통하여 커넥티드-카 전용 단말기를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하여 국내 완성차 제작사에 OEM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메이저급 완성차 제작사에서 주도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이 승용차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으나, 이번에 ㈜이노카는 상용차에 특화된 운전자 전용 앱 제공, 원격진단, 차량 제어 및 상태 확인 등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 기능인 OTA 등을 제공하여 운전자 및 제조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커넥티드-카 전용 단말기를 내놓게 되어 이 시장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운전 기능 제공하는 차세대 NG e-Call 통합 단말기 개발”
㈜이노카는 기존에 개발한 NG e-Call 단말기에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NG e-Call 통합 단말기를 개발하여 NG e-Call 단말기 하나로 운행데이터 및 센서 정보 분석을 통한 스마트 안전 운전 기능과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사고 정보가 긴급구난센터 및 응급구조기관 등으로 전달되어 차량 탑승자를 신속하게 구조하는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단말 장치가 개발되었다.

“상용차 및 캠핑카 전용 공기 청정기 연구개발 시작”
㈜이노카는 상용차 및 캠핑카에 특화된 전용 공기 청정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하였다. 차내에 유해 공기를 줄여서 운전 중 또는 차내 취침중에도 항상 최적의 공기 질을 유지하고 운전자 및 탑승자의 스마트폰 또는 차내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스마트 기능을 부가적으로 제공하여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