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업체도 반하다③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조귀선 양주렌탈 대표
“시범적으로 구입한 오토차량 1대
성능·경제성·연비·운전편의성 등
대만족해 임대차량 모두 교체키로”

현대 마이티 오토차량이 고소작업대 임대업 차량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대 마이티 오토차량이 고소작업대 임대업 차량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상용차시장에서 전자동변속기로 잘 알려진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지사장 이경미)에 따르면, 다목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카 캐리어(Car carrier) 차량을 이용해 고소작업대 임대업을 하는 차주들이 전자동변속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고소작업대 임대 업체를 운영하는 조귀선 양주렌탈 대표는 지난해 현대 준중형트럭인 마이티 오토차량 한 대를 구입해 운행했다. 운행하고 있는 6대의 마이티 수동차량 중 우선 한 대만 시범적으로 테스트해 볼 생각이었다. 운행 결과 성능, 생산성, 연비, 운전편의성, 경제성 등이 모두 탁월했다. 

그래서 조 대표는 4월에 마이티 오토차량 2대분을 출고하였고, 향후 6월까지 추가 2대를 포함하여 마이티 수동차량 5대를 모두 오토차량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후 나머지 1대도 마이티 오토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는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성 및 편의성의 증가로 인한 피로도 절감으로 능률이 오르면서 사업이 번창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양주렌탈은 총 6대 모두 마이티 오토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 소재의 양주렌탈 현장. 
경기도 양주 소재의 양주렌탈 현장. 

고소작업대 차량은 고가사다리의 이동 및 회수 목적으로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과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조 대표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마이티 트럭이 출시된다는 정보를 접하고 바로 대리점으로 가서 계약했다.”며 “안전성, 생산성, 운전편의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앨리슨 변속기는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오토차량 주행 결과 평지 길에서 출발이 아주 좋고 언덕에서의 주행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을 경험했다. 언덕에서 5~6톤의 고소사다리 장비를 실은 상태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언덕에서 밀림 없이 정차할 수 있는 ‘힐 홀더(Hill Holder)’ 기능이 아주 유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수동 및 반자동변속기와 달리 유압식 동력 인출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트럭은 다양한 상하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연비는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양주렌탈의 경우 약 5~6톤의 고소사다리 장비를 실은 수동차량과 오토차량의 연비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양주렌탈에 따르면 오토차량의 경우 수동차량보다 연간 부품교체 비용이 약 110만 원 절감됐다. 오토차량은 수동차량과는 달리 브레이크 드럼, 패드, 라이닝, 클러치 등 소모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이경미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 지사장은 “준중형트럭 시장에서 마이티 오토차량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하다.”며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앞으로 다양한 고객이 전자동변속기의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영업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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