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파워, 400kW 전력 사용 및 최대 출력 550kW 제공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영국의 소방·구조 차량 생산 및 서비스 전문 업체인 이머전시 원(Emergency On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앨리슨의 전기 액슬 '이젠 파워 100D(eGen Power™ 100D) 제품을 이머전시 원이 제조하는 소방 및 구조 차량 플랫폼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젠 파워 100D(eGen Power 100D) 전기 액슬은 2개의 고속 전기 모터와 1개의 고속 변속기가 통합돼 추가적인 구동축과 지지구조물이 필요하지 않다. 이를 통해 전기차 제조사는 배터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이젠 파워는 차량이 536마력(400kW)의 전력을 사용하고, 738마력(550kW)의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머전시 원의 소방 및 구조 차량은 최상의 성능과 신뢰성, 빠른 가속 및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이머전시 원은 판매 차량의 90%에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신뢰 관계는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마이크 매드슨 이머전시 원 대표는 "앨리슨의 이젠 파워(eGen Power) 전기 액슬과 이머전시 원의 E1 EV 플랫폼 통합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디 슈트 앨리슨 트랜스미션 EMEA, APAC 및 남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유럽 전역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구조 대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전기 소방차 및 구조 차량에 탁월한 성능과 신뢰성, 그리고 내구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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