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재사용 및 산업화 방안 논의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이 지난 27일 강원지역 배터리 재사용 기술 및 산업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 신재생에너지 산업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전기차협동조합과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강원도 원주 소재 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차협동조합 및 회원사를 비롯해 한라대학교와 강원도, 원주시, 강원 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강영권 한국전기차협동조합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라대 조용남 교수의 ‘리튬 배터리 기술 및 산업 동향’과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재활용 배터리 기술 및 산업 전망’, 김두환 한국전기차협동조합 전문위원의 정책 제안,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강영권 한국전기차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원도 및 원주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확산하고 관련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 후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이 산‧학‧연 상생발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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